도지발간은 1982년, 1993년, 2006년에 이어 네 번째다.
이번 발간된 도지는 2006년 제주특별자치도 출범 이후 약 10여 년간의 제주도 변화상을 담았으며, 총 4권으로 구성됐다.
1권에는 자연지리, 인문지리, 역사, 언어·민속 분야, 2권에는 정치·행정·사법, 경제 분야, 3권에는 사회, 문화·예술분야를 상세하게 정리해 연구자부터 일반 도민에 이르기까지 손쉽게 제주도에 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했다.
4권은 보급판은 ‘한권으로 읽는 제주특별자치도지’라는 명칠을 달고 1권부터 3권까지의 내용을 요약 수록하고, 지난 10여 년 간의 제주사회 주요 이슈를 한 권으로 정리해 현재 제주도의 모습을 간결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담아냈다.
도는 그 동안 도지 발간을 위해 전문가 72명을 집필자로 위촉하는 등 ‘제주특별자치도지 편찬위원회’를 꾸려 도지를 발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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