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배민욱 기자 = 서울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30~40대 남성을 대상으로 대사증후군 위험요인 관리를 위한 '영맨 프로젝트'를 실시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영맨 프로젝트는 대사증후군 위험요인 보유자에게 매주 토요일 보건소에서 신체계측, 혈액검사 등 대사증후군 검진 결과에 따라 맞춤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운동 전문가는 실생활에서 활용 가능한 유산소와 근력강화 운동을 그룹 PT(Personal Training)형식으로 운영한다. 영양사는 다이어트를 위한 식생활 교육을 실시한다.

대사증후군 위험요인 보유자(허리둘레 90cm 이상 등)를 대상으로 둘째·넷째 토요일 오전 10시 보건소 4층 교육실에서 운동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운동 프로그램은 매회 10명씩 수시 모집되고 있다. 개인별 10회 참여 기회가 제공된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전화(02-2627-2738) 예약 후 보건소 2층 금천건강관리센터로 방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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