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관 2년 서울시립과학관 43만명 방문…'과학인싸' 축제도

기사등록 2019/05/17 06:00:00
【서울=뉴시스】서울시 최초의 청소년과학관인 '서울시립과학관' 개관 2년 동안 43만5424명이 다녀갔다. 개관 2주년을 맞이해 '제3회 사이언스 페스티벌'이 열린다. 지난해 사이언스 페스티벌 모습. 2019.05.17. (사진=서울시 제공)
【서울=뉴시스】배민욱 기자 = 서울시 최초의 청소년과학관인 '서울시립과학관' 개관 2년 동안 43만5424명이 다녀갔다. 개관 2주년을 맞이해 '제3회 사이언스 페스티벌'이 열린다.

17일 서울시에 따르면 사이언스 페스티벌’은 18~19일 진행된다. '과학관에서 인(enjoy)싸(science festival)되기'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과학관을 방문하는 관람객들이 '즐기고 놀 수 있는(enjoy)' 지역사회와 학생들이 함께하는 과학체험부스, 스마트 기술 체험, 강연 및 특별전시, 공연 등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이번 행사는 ▲사이언스 광장 속 체험거리 ▲과학이야기와 환경문제를 다룬 강연 ▲애플 코리아와 함께하는 스마트기술 체험부스 ▲과학실험교실 및 특별 전시해설 ▲가족과 함께하는 과학관 스탬프 투어 ▲환경다큐멘터리 상영 및 학생작품 전시 ▲사이언스 매직쇼 및 골든벨 등으로 구성된다.

과학관 전시실 입장과 일부 유료 프로그램을 제외한 대부분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다.

이정모 서울시립과학관장은 "서울시립과학관은 지역주민과 학생, 예비과학자 등 과학관을 방문하는 모두가 다함께 즐기고 놀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매김 했다"며 "과학을 놀이처럼 즐길 수 있고 일상 속의 과학을 경험하는 공간, 만지고 체험하고 탐구하는 생생한 과학 체험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문턱을 낮춘 열린교실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mkbae@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