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시스】강신욱 기자 = 충북 청주시의회(의장 하재성)는 14일 시의회 특별위원회 회의실에서 의원연구단체인 ‘우리농산물 소비촉진 연구회’ 발대식을 했다.

이 연구회는 수입 농산물 범람에 따른 국내 농산물의 가격 하락을 극복하고 소비 촉진을 유도해 농업인 소득증대와 국민건강에 이바지하는 것을 연구과제로 결성했다.

연구회에는 전규식 대표의원을 비롯해 김병국·김은숙·남일현·박정희·신언식·윤여일·이완복·이우균·이재길·임정수·홍성각 의원 등 12명이 참여했다.

의원 연구단체는 소속 상임위원회와 별도로 청주시 발전과 시민복지 증진 등 관심 있는 분야의 연구를 위해 의원들이 공동으로 구성했다.

올해 의원 연구단체는 모두 6개다.

◇청주고인쇄박물관 직지문화체험 성황

충북 청주고인쇄박물관은 청주교육지원청과 업무 협약한 직지문화체험을 성황리에 진행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자유학년제와 연계한 직지문화체험은 직지지도사가 진행하는 사전 이해교육이다.

직지의 이해를 높이고 고인쇄박물관 일대에서의 관람·관련 체험으로 국내 인쇄문화의 우수성을 직접 경험하는 박물관 교육 프로그램이다.
올해 행사는 문화재청의 세계기록유산 활용·홍보 공모사업에 선정돼 체험비를 전액 지원받아 교육 대상 지역을 청주를 포함한 충북과 인근 세종, 대전까지 확대했다.

2학기 추가 모집은 7월에 진행한다.

◇청주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안 입법예고

충북 청주시는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안을 오는 30일까지 입법 예고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조례 개정은 ‘국토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과 관련법 개정사항, 불합리한 규제 완화 등 공익을 위한 합리적인 제도 개선 사항 등을 조례에 반영한다.

주요 내용은 도시지역 내 유효토지의 지구단위계획구역 지정 대상 규모를 기존 1만㎡에서 5000㎡로 변경하고 수소충전소 설치 등 건축물 허용 용도 조정·완화, 경관지구 내 건축제한 완화, 건축선 후퇴부분 관리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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