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불합리한 행정구역 경계조정 대상 71곳 조정·설명회

기사등록 2019/05/13 11:34:25

전체 155곳 가운데 실효성 등급 낮은 84곳 제외

지난 3월 14곳 경계조정 완료, 57곳 대상 설명회

【청주=뉴시스】청주시청 정문.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청주=뉴시스】강신욱 기자 = 충북 청주시는 도로 개설 등으로 불합리한 행정구역을 실생활권에 맞춰 경계조정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시는 불합리한 행정구역 경계조정 연구용역을 이달 말 완료하기에 앞서 4개 구별로 주민설명회를 연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이날 오후 상당구를 시작으로 16일 서원구, 17일 흥덕구, 20일 청원구를 대상으로 청주시 행정구역 경계조정 주민 설명회를 진행한다.

주민 설명회는 조정 대상지 이·동장, 소유주, 주민 등을 대상으로 한다.

이번 주민 설명회에서의 조정 대상지는 상당구 23곳, 서원구 11곳, 흥덕구 11곳, 청원구 12곳 등 모두 57곳이다.

시는 2017년 위성지도와 민원 접수로 불합리한 행정구역 150곳을 파악했다.

시는 이를 토대로 충북대에 연구용역을 의뢰했고 이 과정에서 5곳을 추가했다.

효율성 등급이 낮은 84곳은 중장기 검토 대상으로 분류하고, 나머지 71곳을 경계조정 대상지로 선정했다.

시는 조정 대상지 71곳 중 14곳은 지난 3월 경계조정을 완료했고, 이번에 57곳을 대상으로 주민 설명회를 거쳐 연구용역 결과에 반영한다.

시는 연구용역이 끝나면 행정구역조정심의위원회 등을 거쳐 '청주시 구 및 읍·면·동·리의 명칭과 관할구역에 관한 조례'를 개정한다.

시 관계자는 "주민 설명회에서 의견이 합치한 지역부터 올해 하반기부터 순차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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