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매사냥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10주년 기념 특별전이 17~19일 천연기념물센터에서 열린다.
17일 오후 1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관람객들은 기념촬영을 하고 전시실을 둘러볼 수 있다. 오후 2시부터는 사냥매의 특징과 맹금의 보존전략을 소개하는 ‘맹금과 매사냥’ 특강이 열린다.
전시실 야외에서는 매 훈련법인 사냥매 줄밥 부르기(선착순 10명)와 매 꼬리에 다는 시미치 만들기(선착순 15명씩 2회) 체험도 준비됐다.18~19일 전시와 사냥매 줄밥 부르기 체험(선착순 10명씩)도 운영한다.
전시 기간에는 박용순 응사와 매사냥 이수자들의 도움으로 살아있는 사냥매 천연기념물 참매와 황조롱이를 가까이에서 관찰하고 교감할 수 있다.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무료 참가를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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