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태정 시장을 비롯해 최명진 ㈜인스페이스 대표, 안명수 ㈜넷커스터마이즈 대표, 최은서 ㈜디앤씨컴퍼니 대표, 윤석중 ㈜만풍농업회사법인 대표는 이날 시청 중회의실에서 협약을 맺었다.
협약에 따라 항공우주산업분야 소프트웨어 전문인 ㈜인스페이스는 안산산단에 86억원을 투입해 안산산업단지로 공장을 이전하고 33명을 채용할 예정이며, 국방 전자전 분야 우수 벤처기업인 ㈜넷커스터마이즈도 안산산단에 50억원을 들여 공장을 확대 이전하고 40명을 채용하기로 했다.
또한 대전시 청년창업 500프로젝트로 시작한 여성기업인 ㈜디앤씨컴퍼니는 급격한 매출신장에 맞춰 동구 삼성동에 있는 회사를 대덕연구개발특구로 이전하면서 17억원을 투자하고 6명을 신규 채용하기로 했다.
이밖에 전통식품산업을 전문으로 하는 ㈜만풍농업회사법인은 충남 공주시에 있는 회사를 동구 하소산업단지로 옮기면서 39억원을 투자하고 17명을 채용하기로 했다.
허태정 시장은 "기업이 안정적으로 산업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산업용지를 차질 없이 공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oemedia@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