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는 이날 발표한 성명에서 미국 국방부 전쟁포로 및 실종자 확인국(DPAA)이 지난 2월 하노이 북미정상회담 이후 북한과 전혀 의사소통을 하지 못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DPAA는 그 결과 9월30일 끝나는 2018/2019 회계연도 중 추가 유해 발굴을 위한 북한과의 협상을 중단했다고 덧붙였다.
북한은 지난해 8월 한국전쟁 중 사망한 미군의 유해라며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유해들을 담은 상자 55개를 미국에 인도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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