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구에 따르면 '간송옛집 음악회'는 일제강점기 문화재 수호자였던 간송 전형필 선생이 거주했던 옛 고택에서 펼쳐진다. 10일에는 '친근한 클래식의 밤’'이라는 주제로 S.K.Y 심포니 오케스트라, 뮤지컬 배우 이혜경, 첼리스트 조여진, 국악인 서정금, 팬텀싱어 테너 이동신 등 클래식 음악가들이 출연한다. 클래식 음악에서부터 뮤지컬 넘버, 영화음악까지 선보인다.
11일에는 세종문화회관 '예술로, 동행'의 서울시 합창단의 풍성한 레퍼토리와 독창, 중창, 합창 등 다채로운 구성으로 고택의 봄과 어우러진 화려한 콘서트 무대가 준비돼 있다.
'간송옛집 봄밤 음악회'는 사전예약 없이 누구나 무료로 당일 현장을 찾으면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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