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9만5237명 유치해 국내 전체 25% 차지
구는 지난해 국내 전체 외국인환자 유치실적(37만8967명)의 25%(9만5237명)를 유치했다. 이는 서울시 전체 외국인환자 24만5463명의 38.8%에 해당한다.
국가별로는 중국 3만8546명(40.5%), 일본 1만4624명(15.4%), 미국 1만125명(10.6%) 순이다. 2017년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 논란으로 주춤했던 중국 의료관광객은 2017년 2만9527명에서 24% 늘었다.
진료 분야별로는 성형·피부(57.7%) 환자가 가장 많았다. 내과(11.3%), 한방(9.6%), 검진(4.5%)이 뒤를 이었다.
방문객 성장률은 일본(114.9%, 6804명→1만4624명), 베트남(42.9%), 인도네시아(42.8%) 순으로 높았다.
구는 올해 '태국 메디컬 학술교류를 통한 케이메디&뷰티'와 'UAE 두바이 강남 멀티' 등 행사에 참가한다.
구는 메디컬투어센터를 통해 해외 의료관광객에 지역 의료기관 정보를 제공한다. 센터는 방문객 피부 상태 측정, 체성분 분석, 가상성형 등 의료 체험을 제공한다. 영·중·일·러 4개 언어를 구사하는 의료관광 전문가가 센터에 상주하며 통역을 제공한다.
김광수 관광진흥과장은 "의료관광을 새롭게 디자인해 2022년까지 강남 의료관광객을 15만명까지 늘릴 계획"이라며 "성형외과 등 330개 의료기관이 밀집된 지역(압구정역~을지병원 사거리)에 의료관광 특화거리인 '메디컬 스트리트'를 조성하고, K-뷰티를 체험할 수 있는 페스티벌도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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