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위사실을 유포하고 확대·재생산해 배우의 명예·인격을 훼손하는 모든 게시글·댓글을 수집하고 책임도 물을 것"이라고 별렀다.
4일 SBS TV '그것이 알고싶다'는 클럽 '버닝썬'과 남양유업 창업주 외손녀 황하나(31)씨 간 연결고리를 짚었다.
이날 방송에서 버닝썬 관계자는 "버닝썬 제보자인 김상교 씨가 폭행당했던 날(2018년11월24일), 한 화장품 회사의 회식이 버닝썬에서 있었다"고 밝혔다. "버닝썬 VIP존 뒤에 있는 20개 정도 테이블을 다 예약했다. 이 회사에서 버닝썬에 화장품을 협찬해줬고, 여배우 A가 회식 자리에 참석했다. 당시 A는 술이 아닌 무언가에 취한 상태였다. 형광봉으로 사람들의 얼굴을 때렸고 침까지 흘렸다. 마약투약을 한 게 아닐는지 의심되는 상황이었다"고 주장했다.
방송 직후 네티즌들은 버닝썬 화장품 브랜드를 추적했다. 이 화장품 업체 모델이었던 이병헌(49)·한효주·김고은(28) 중 30대인 한효주가 A가 아니냐는 의혹이 불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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