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박성환 기자 = 국립해양생물자원관(관장 황선도)은 8일부터10일까지 해양수산생물 '유전체 분석 전문 인력 양성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대학 및 연구기관에서 유전체 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40명을 대상으로 무상으로 진행된다. 전 과정 이수자에게 수료증을 발급된다.
㈜NICEM·㈜DNALink·㈜JCBio·㈜DNACare·㈜인실리코젠 등 국내 유전체분야 기업의 최고 전문가들이 강사진으로 참여한다. 유전체 연구 분야 최신 기술에 대한 실습이 가능하다.
수강생들은 최근 유전체 분야에서 각광 받고 있는 'Oxford Nanopore Technology' 실습 뿐만 아니라, 염기서열 생산과 다양한 분석 등 유전체 연구 전반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다.
양영익 국가해양생명정보센터 해양생명정보부장은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2021년까지 135명 이상의 해양수산생물유전체 전문 인력을 양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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