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소식]부산외대 정기영 총장, 열린대학교육협의회장 선출 등

기사등록 2019/04/30 16:25:04
【부산=뉴시스】 부산외국어대학교는 최근 부산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28차 열린대학교육협의회'에서 정기영 총장이 신임 협회장으로 선출됐다고 30일 밝혔다.2019.04.30. (사진=부산외대 제공)photo@newsis.com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외국어대학교는 최근 부산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28차 열린대학교육협의회'에서 정기영 총장이 신임 협회장으로 선출됐다고 30일 밝혔다.

1997년 전국 12개 대학과 2개 기관의 컨소시엄으로 시작된 열린대학교육협의회(OCU 컨소시엄)는 2년 6개월간 교육부 가상대학 프로그램 시범운영 사업을 거쳐 2001년 국내 최초의 원격대학(OCU)을 설립했으며, 사이버공간을 통한 대학교육 및 학술교류의 대표적인 모범사례로 21세기 열린 교육을 선도하고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대학 간 사이버교육 학술교류 협의체이다.

열린대학교육협의회에는 현재 전국 국공립 대학 25곳, 사립 대학 52곳 등 총 77곳이 참여하고 있다.

◇한국해양대 해양분야 법제선진화 인적역량강화사업, 글로벌 연수사업 반영

한국해양대는 부산시와 협의를 진행한 '해양분야 법제선진화를 위한 인적역량강화사업'이 2020년 한국국제협력단(KOICA) 정부부처 제안 글로벌 연수사업으로 반영됐다고 30일 밝혔다.

이 사업은 ▲개발도상국의 해양(해운·항만·수산) 법제의 정비를 통한 지속가능한 해양산업의 발전과 법률 서비스의 선진화 ▲해양분야 법제의 발전 경험 공유를 통해 개발도상국과의 우호협력관계 및 상호교류 증진 ▲해양분야 법제의 선진화를 통한 해양 분야 법치행정의 확립 등이 목표이다.

사업은 베트남, 케냐, 탄자니아, 인도네시아 등의 해양관련 분야의 재직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3년간(2020~2022년) 진행될 예정이다.

◇동의대, 대학발전기금 기부자 명예의전당 헌정식 개최

동의대는 30일 대학 본관 1층 로비에서 대학발전기금 기부자 명예의 전당 헌정식을 개최했다.

명예의 전당은 대학발전기금 기탁자를 1억원, 5000만원, 3000만원, 1000만원, 500만원 이상으로 구분해 골드, 실버, 브론즈, 지천, 효민 등 다섯 개의 프레임에 총 779개의 동판을 제작해 기탁자의 이름을 헌정했다.

또 500만원 이하 기부자들의 후원과 고귀한 마음을 기리기 위해 디지털 명예의 전당을 설치했다.


yulnetphoto@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