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소식] 2만1020가구 주택가격 열람 및 이의신청 등

기사등록 2019/04/30 16:04:44
【군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군산시청 청사 전경
【군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 군산시가 개별주택 총 2만1020 가구에 대해 2019년 1월1일 기준 주택가격 열람 및 이의신청을 받는다.

30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1일부터 올해 1월14일까지 조사한 개별주택에 대해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군산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로 결정된 가격을 결정·공시했다.

개별주택가격은 시 홈페이지와 시 세무과 및 주택소재지 읍면동사무소에서 열람이 가능하다.

공시된 개별주택가격은 재산세 및 종합부동산세 등 각종 조세의 과세기준으로 활용된다.

이의가 있는 주택소유자 또는 이해관계인은 시 세무과 및 읍면동사무소에 비치된 이의신청서를 작성해 5월 30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군산시, 개항 120주년 기념행사 개최

군산시와 군산지방해양수산청은 ‘군산항 개항 12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한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다음달 3일 '개항 120주년 기념 포럼'을 시작으로, 11일에는 진포해양테마공원에서 '개항 120주년 기념식 및 군산바다축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 군산항 120년 역사 소식지 7만부를 발행해 군산항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조명하고 관내 해운·물류 분야 대학생 100명을 초청해 군산항 투어가 열린다.

군산시는 이 행사를 통해 군산항에 대한 역사적 의미를 부여하고 관련 기관·기업·단체의 우호적 협력체제 구축을 통해 군산항이 재도약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미 공군 군산기지 장병, 시설 봉사활동과 군산탐방

군산시가 30일 한미 우호 차원에서 미 공군 군산기지 장병들과의 교류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미 공군 군산기지 제8전투비행단 40여명의 장병이 참여했으며 군산근대역사박물관, 호남관세박물관, 진포해양테마공원, 고군산군도 등 군산의 역사와 문화를 쉽게 이해할 수 있는 현장에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국내 최다 근대역사문화유산 보유지이자 수려한 경관으로 해양관광의 도시 군산을 국제적으로 알리기 위한 일환으로 마련됐다.

한편, 미8전투비행단은 영어교육 봉사, 영어도서 및 학용품 지역사회 기증, 복지시설 방문 및 시설정비 등 정기적으로 봉사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있다.

◇군산대, 마이다스아이티 이형우 대표 특강

군산대학교가 30일 대학교 황룡문화관에서 마이다스아이티 이형우 대표 초청 '4차 산업혁명시대 성공을 위한 오피니언 리더(Opinion Leader)' 특강을 했다.

이날 강연은 '진정한 성공의 문을 여는 열쇠'를 주제로 진행됐고 교직원, 학생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 대표는 강연을 통해 마이다스아이티의 경영철학, 인재상, 기업소개, 채용정보 등을 소개했다.

이어 유년 시절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의 체험과 경험을 바탕으로 심리학과 뇌과학을 기반으로 한 성공의 문을 여는 지혜와 이치에 대해 설명했다.

마이다스아이티는 인공지능(AI) 면접 솔루션을 국내 처음으로 개발한 소프트웨어 기업으로 2016년 조선일보 조사 결과 가장 입사하고 싶은 중소중견기업 1위에 랭크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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