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부터 천안 가는 길 밀리겠네…오션파크 개장

기사등록 2019/04/27 06:00:00

와일드 익스트림 리버·토네이도 풀 등 야외존 오픈

5월 '가족 삼대 50% 할인' 등 각종 할인 이벤트

【서울=뉴시스】대명리조트 '오션파크'
【서울=뉴시스】김정환 기자 = 대명리조트가 운영하는 충남 천안시 동남구 '오션파크'가 27일 야외 존을 전면 개장하고, 본격적으로 운영에 들어간다.

중부권 최대 규모 워터파크인 오션파크는 이탈리아, 스페인 등 유럽 7개국 건축물과 유적지를 배경으로 한 콘셉트로 꾸며져 방문객에게 작은 유럽에 온 듯한 즐거움을 준다.

국내 최장 길이(371m) '와일드 익스트림 리버'를 비롯해 바다처럼 출렁이는 느낌의 '토네이도 풀', 거대한 해일을 타는 듯한 느낌을 주는 '쓰나미 슬라이드', 360도로 회전하며 출발하는 '튜브 옥토퍼스 레이서 슬라이드' 등 인기 어트랙션이 즐비하다. 12m 높이에서 급강하하는 국내 최장 '업힐 슬라이드', 거대한 바켓에서 물벼락이 쏟아지는 '바이킹 타워' 등도 인기 높다. '키디 풀' '레저 풀' 등도 사랑받는다.

실내 존은 어린이 놀이시설로 이뤄진다. 수심 0.3~0.9m, 수온 32도의 '비치 풀'과 롤러코스트를 타는 듯한 즐거움을 선사하는 '웨이브 슬라이드', 캄캄한 통로로 연결된 '블랙홀 슬라이드', 실내 존과 야외 존을 잇는 유수풀 '레이지 리버' 등이 포진한다.

【서울=뉴시스】대명리조트 '오션파크'
이 밖에도 '탄산 온천' '산삼 스파' '온천 사우나' '야외 온천탕' 등 쌓인 피로를 풀며 꿀맛 같은 휴식을 누릴 수 있게 하는 실내외 시설도 가득하다.

오픈 기념 특별 이벤트가 매 주말과 공휴일에 마련된다.

신나는 물총 싸움인 '워터 파이트'를 필두로 '환이의 오션 노래방' '요술 풍선 증정' 등이 진행한다.

【서울=뉴시스】대명리조트 '오션파크'
할인 이벤트도 다채롭다.

'스페셜 생일 할인' '헌혈증 할인' '매주 일요일 천안 아산 주민 할인' '다자녀 할인' '꾸러기 할인' '중·고·대학(원)생 할인' 등 상시 할인이 지속한다.

특히 5월에는 '가정의 달'을 기념해 가족 삼대가 방문하면 50% 할인해주고, 성인이 정상 요금을 결제할 경우 어린이 무료 입장 혜택을 준다.


ace@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