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이구산업, 부산에 80조원대 구리 매장 소식에 '급등'

기사등록 2019/04/26 09:23:21
【서울=뉴시스】김동현 기자 = 부산 도심 금련산에 구리(Cu)가 대규모로 매장된 것으로 추정된다는 소식이 알려진 이후 구리로 제품을 만드는 이구산업(025820)이 급등세다.

26일 오전 9시20분 현재 주식시장에서 이구산업의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475원(25.61%) 오른 2330원에 거래되고 있다.

㈜부산국제관광개발은 지난 25일 부산 수영구 금련산 81광구에 대한 표본조사를 실시한 결과, 수십조원에 달하는 양의 구리가 매장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표본조사 결과에 대한 신뢰성을 확인하기 위해 표본조사 진행 업체를 상대로 검찰에 사실 여부를 밝혀달라고 수사를 의뢰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구산업은 1968년에 산업용 동판 제조 및 판매를 목적으로 설립된 비철 금속 전문 제조업체로 동, 황동, 인청동을 주요제품으로 생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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