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어린이에게 새 생명을' 올해도 어김없이···29년째

기사등록 2019/04/25 16:26:36
【서울=뉴시스】이수지 기자 = 탤런트 김희애(53)가 MBC TV 특별기획 '어린이에게 새 생명을'을 진행한다. 1994년 첫 방송 이후 올해까지 26년째 이 프로그램을 이끌게 됐다.

1990년에 출발한 '어린이에게 새 생명을'은 올해로 29회를 맞이한다. 질병으로 고통 받은 아이들을 돕는 자선 프로그램이다. 

올해 슬로건 'oo드림'은 'dream'과 '드리다'의 이중적 의미를 담았다. '기부로드'로 유명 연예인들이 전국 곳곳에서 재능기부를 했다.

서울에서는 그룹 '인피니트' 엘(27)과 가수 유재환(30)이 사진을 찍어주고 환아들을 위한 기부금을 받는 '사진 드림'을 열었다. 부산에서는 요리사 최현석(47)과 오세득(43), 그룹 '2NE1' 출신 산다라 박(35)이 푸드트럭을 운영해 수익금을 전액 기부했다.경기도에서는 만화가 김풍(41), 주호민(38), 심윤수(27)와 그룹 '이달의소녀' 희진과 현진이 캐리커처를 그려주고 원하는만큼 기부금을 내는 ‘그림 드림’ 이벤트를 열었다.

'어린이에게 새 생명을'은 5월5일 오후 1시15분부터 2시간 동안 상암MBC 공개홀에서 생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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