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금융복지상담센터, 찾동과 함께 '찾아가는 금융상담'

기사등록 2019/04/22 06:00:00

23일 오후 관악구 성현행복 복지이동사무소서 진행

채무조정 상담 등 가계 부채해결 1대 1 서비스 제공

【서울=뉴시스】서울시복지재단 내 서울금융복지상담센터는 23일 관악드림타운아파트 경내에 마련된 성현행복 복지이동사무소에서 '찾아가는 금융상담'을 실시한다. 2019.04.22. (사진=서울시 제공)
【서울=뉴시스】배민욱 기자 = 서울시복지재단 내 서울금융복지상담센터는 23일 관악드림타운아파트 경내에 마련된 성현행복 복지이동사무소에서 '찾아가는 금융상담'을 실시한다.

22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번 금융상담은 23일 오후 2시부터 4시30분까지 진행된다. 서울금융복지상담센터(센터)는 지리적, 경제적, 신체적 제약 등으로 센터를 방문하기 어려운 금융소외계층을 위해 찾아가는 금융 상담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더욱 '찾아가는동주민센터'(찾동)와의 협력을 강화한다.

센터는 지난해 총 232회 찾아가는 금융상담을 실시했다. 이를 통해 1074명의 시민에게 소비·지출관리 상담, 채무조정 상담, 복지서비스 지원 등의 1대 1 금융상담 서비스를 제공했다.

서울금융복지상담센터 박정만 센터장은 "취약한 정보 접근성 때문에 악성부채로 고통을 겪는 서울시민이 여전히 존재한다"며 "센터는 금융취약계층이 빚을 빚으로 갚는 악순환을 끊어내고 신속히 경제활동에 복귀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식으로 찾아가는 금융상담을 확대해나가겠다"고 마랬다.


mkbae@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