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소현의 매니지먼트를 맡고 있는 하위나이트 스포츠는 20일 "조소현이 FA컵 4강전에서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선수로 선정됐다"고 전했다.
조소현은 지난 14일 레딩과의 FA컵 준결승에 나서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연장전 포함 1-1로 맞선 웨스트햄은 승부차기에서 4-3으로 이겼다. 조소현은 마지막 키커로 득점에 성공해 직접 승부를 결정지었다.
웨스트햄은 다음달 5일 영국 축구의 성지인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맨체스터 시티와 트로피를 놓고 격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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