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의회, 제362회 임시회 페회…추경예산 등 21건 처리

기사등록 2019/04/19 17:46:44
【창원=뉴시스】 19일 오후 열린 경상남도의회 제36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김지수 의장이 '2019년 경상남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 등 21개 안건을 상정해 처리하고 있다.2019.04.19.(사진=경남도의회 제공) photo@newsis.com
【창원=뉴시스】홍정명 기자 = 경상남도의회(의장 김지수)는 19일 오후 제36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2019년 경상남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 등 21개 안건을 처리하고 폐회했다.

또 6명의 도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도정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남택욱(창원4) 의원은 '장애인 경제자립을 위한 중증장애인 생산품 우선 구매'를 촉구했고, 박삼동(창원10) 의원은 '석면건축물 안전관리 실태를 철저히 하라고 요구했다.

이어 김일수(거창2)은 이웃과 마을공동체 갈등의 씨앗, 마을안길 사도 문제 해결을 위한 현실적 대책 마련을, 김현철(사천2) 의원은 삼천포 화력발전소 우회도로 개설을 위한 경남도의 적극적인 역할을 각각 주문했다.
 
송오성(거제2) 의원은 조선산업 사내하청의 고용구조 혁파를 촉구하고, 황보길(고성2) 의원은 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와 경남관광산업과의 연계 방안을 제안했다.

이어 본회의 참석 의원들은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의한 조례안 17건, 규칙안 1건, 동의안 2건, 예산안 1건을 최종 의결했다.

김지수 의장은 "오늘 의결한 경상남도의 제1회 추경예산안을 조기에 집행해 도민이 경기 회복을 체감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차기 제363회 임시회는 오는 5월 14일 개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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