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도약의 팡파르' 경남도민체전 오늘 거제서 개막

기사등록 2019/04/19 09:48:27
제58회 경남도민체육대회 포스터
【거제=뉴시스】 김성찬 기자 = 제58회 경남도민체육대회가 19일 오후 7시 거제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4일간의 열전에 돌입한다.

이번 도민체전은 '비상하자! 희망경남, 도약하자! 평화거제'를 주제로 28개(정식 25, 시범 2, 전시 1) 종목에 걸쳐 1만794명의 시·군 선수단이 선의의 경쟁을 펼친다.

이날 개회식에서는 양산시 선수단이 가장 먼저, 거제시 선수단을 제일 마지막으로 해 18개 시·군을 대표하는 2700여명의 선수들이 입장한다.

이어 개회선언, 환영사, 대회기 게양, 우승기 반환, 대회사 및 축사, 선수·심판 대표 선서, 전국체전 유치 퍼포먼스, 성화 점화 순으로 약 80분간 개회식이 진행된다.

식전행사에서는 가수 김연자 씨의 공연이 열리고 개회식 후에는 가수 신유, 골든차일드, 우주소녀 등의 축하공연도 이어진다.

김경수 경남도지사도 개회식에 참석해 시·군 선수단을 격려할 예정이다.

김 지사는 사전 배포된 대회 책자에서 "올해로 58회째를 맞이하는 도민체육대회는 경남체육 발전의 밑거름이 되어 왔다"면서 "이번 체전이 도민과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이 돼 도민의 화합과 행복 그리고 미래 발전의 원동력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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