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도민체전은 '비상하자! 희망경남, 도약하자! 평화거제'를 주제로 28개(정식 25, 시범 2, 전시 1) 종목에 걸쳐 1만794명의 시·군 선수단이 선의의 경쟁을 펼친다.
이날 개회식에서는 양산시 선수단이 가장 먼저, 거제시 선수단을 제일 마지막으로 해 18개 시·군을 대표하는 2700여명의 선수들이 입장한다.
이어 개회선언, 환영사, 대회기 게양, 우승기 반환, 대회사 및 축사, 선수·심판 대표 선서, 전국체전 유치 퍼포먼스, 성화 점화 순으로 약 80분간 개회식이 진행된다.
식전행사에서는 가수 김연자 씨의 공연이 열리고 개회식 후에는 가수 신유, 골든차일드, 우주소녀 등의 축하공연도 이어진다.
김경수 경남도지사도 개회식에 참석해 시·군 선수단을 격려할 예정이다.
김 지사는 사전 배포된 대회 책자에서 "올해로 58회째를 맞이하는 도민체육대회는 경남체육 발전의 밑거름이 되어 왔다"면서 "이번 체전이 도민과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이 돼 도민의 화합과 행복 그리고 미래 발전의 원동력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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