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오후 2시 플랫폼창동61 열려
비트박스 경연대회 Mouth of Mouth는 전국의 실력 있는 비트박서(비트박스 하는 사람)를 발굴하고 다양한 장르의 음악가가 창동으로 모여들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경연대회다. 지난해 시작돼 올해 2회째를 맞았다.
구는 오픈창동사업단의 젊은 청년들이 문화예술로써 새로운 도전을 하고 이를 통해 새로운 일자리를 만들어 가게 되길 기대하고 있다.
이번 비트박스 경연대회 심사위원으로 ▲2019 BEATBOX TO WORLD 우승자 MIGHTY ▲2019 스위스 그랜드 비트박스 챔피언십 한국대표로 출전하는 Cloud ▲한국의 전설적인 비트박서인 Effect 세 명이 위촉돼 예선전부터 본선까지 심사할 예정이다.
대회 전 과정은 행사 당일 현장에서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새로운 음악장르의 유입을 통해 음악을 향유하는 청년계층이 도봉구로 보다 많이 방문할 수 있는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다양한 시도를 통해 도봉구가 음악 산업의 중심지로 발돋움 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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