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초로 운영…연 2~3회 정기공연 개최
윈드오케스트라는 관악기 중심 오케스트라다. 단원들은 트럼펫, 트럼본, 클라리넷 등과 타악기를 다룬다.
윈드오케스트라는 다문화와 중도입국 청소년들이 악기를 연주하며 음악적 감수성을 함양하고 자존감을 높일 수 있는 문화예술 교육 사업이다.
단원들은 주 1~2회 대림3동과 영등포동에 위치한 연습실에서 전문 강사진으로부터 교육을 받는다. 강사 모두 음악대학을 졸업했으며 청소년 지도 경험이 풍부하다고 구는 소개했다.
단원들은 연 2~3회 정기공연을 통해 경험을 쌓는다. 첫 공연은 다음달 4일 영등포공원에서 열리는 '영등포 어린이 축제'다.
구는 26일까지 영등포 미라클 윈드오케스트라 단원 20명을 모집한다. 음악에 관심 있는 13세 이상 19세 이하 다문화·외국인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이주민센터 친구 누리집(http://chingune.or.kr)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주민센터 친구(02-6406-7179) 또는 아동청소년복지과(02-2670-163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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