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 월시 전시 총감독은 17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디즈니 애니메이션 특별전' 설명회에서 이렇게 말했다. 전시기획자 홍성일 지엔씨미디어 대표와 김소연 월트디즈니코리아 상무가 함께 자리했다.
'주먹왕 랄프2: 인터넷 속으로' 등 디즈니의 최근 작품을 비롯해 '겨울왕국2' 등 지금까지 공개된 적 없는 작품들을 국내 최초로 선보인다. 김 상무는 "3월에 개봉한 팀 버튼의 '덤보'를 시작으로 '알라딘' '라이온 킹'의 실사 영화와 '겨울왕국2' 등 다수의 디즈니 영화 개봉으로 올해는 디즈니의 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디즈니 영화를 관람하기에 앞서 디즈니 100년의 역사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디즈니 애니메이션 특별전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면 좋겠다"고 청했다.
"이번 한국 전시에서는 특별한 대형 멀티미디어 월이 설치된다. 이 특수효과 영상은 한국 전시를 위해 미국 월트 디즈니 ARL의 감수를 받아 새로 제작됐다. 디즈니 영화 속의 대표적인 상징들을 환상적이고 몽환적으로 표현해 관람객이 마치 신비로운 애니메이션 배경 속에서 움직이는 듯한 느낌을 준다."
"세계가 빠르게 변모하고 디즈니의 제작 기술도 발전하고 있지만, 완벽한 작품을 만들기 위한 끊임없는 연구와 노력은 초기부터 최근 작품에 이르기까지 모든 곳에서 뚜렷하게 나타난다. 디즈니는 늘 현실에 가까운 작품을 제작하고자 하며, 현대의 다양한 가치를 존중하고 미래의 세계에 대한 강력한 메시지를 던지고 있다. 디즈니의 철학은 새로운 것을 원하는 모든 이의 꿈과 희망에 생명을 불어넣으며 우리를 새로운 미래로 이끌어주고 있다"고 자랑했다.
전시는 19일부터 8월18일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배움터 지하2층 디자인전시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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