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노트르담 대성당 화재 끔찍…소방비행기 투입해야"

기사등록 2019/04/16 03:15:39
【로스앤젤레스=뉴시스】 프랑스 파리의 명소 중 한 곳인 노트르담 대성당에서 15일 오후(현지시간) 큰 화재가 발생했다. <사진출처=SettembriniG 트위처 캡처> 2019.04.15
【서울=뉴시스】권성근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15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발생한 노트르담 대성당 화재에 대해 안타까움을 나타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노트르담 화재를 진압하기 위해서는 소방 비행기가 투입돼야 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파리의 노트르담 대성당에서 대규모 화재가 발생한 것을 지켜보는 일은 끔찍하다"며 "불을 끄기 위해서 소방 비행기 투입을 검토해야 한다. 불을 빨리 꺼야 한다"고 밝혔다.

앞서 르피가로 등 프랑스 언론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50분께 파리 시테섬에 있는 노트르담 대성당 첨탑에서 불길이 솟구치는 등 화재가 발생했다. 현재 파리 소방대가 현장에서 진화잔업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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