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혜원 "부친 유공자 신청 기록 없다? 큰오빠가 전화로 신청"

기사등록 2019/04/11 10:53:27

"큰오빠가 경기보훈청 방문…담당 직원이 보훈처로 전화 연결"

【서울=뉴시스】이종철 기자  = 1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한 손혜원 의원이 물을 마시고 있다. 2019.03.18. jc4321@newsis.com
【서울=뉴시스】김형섭 기자 = 손혜원 무소속 의원은 11일 부친의 독립 유공자 신청 기록이 없다는 언론보도에 대해 "큰오빠가 보훈지청을 방문해 전화신청한 것"이라고 반박했다.

손 의원실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부친 고(故) 손용우 선생에 대한 독립유공자 신청은 손 의원 큰 오빠 손모씨가 2018년 2월 초 보훈처 산하 경기북부보훈지청을 방문한 자리에서 전화로 진행됐다"고 밝혔다.

손 의원실은 이어 "손 의원의 큰 오빠는 의정부에 소재한 경기북부보훈지청을 방문해 재신청 의사를 밝혔다"면서 "이에 담당 직원은 관련 기록을 열람한 후 보훈처에 전화를 걸어 담당자와 손 씨를 바꿔줬으며 이 통화를 통해 신청을 진행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조선일보 등 일부 언론은 정부 관계자라는 확인할 수 없는 취재원을 앞세워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있다"며 "이에 대해 법적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고 했다.

앞서 조선일보는 이날 손 의원 부친의 독립 유공자 서훈 특혜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손 의원 부친의 독립 유공자 신청 기록이 없다는 것을 발견해 수사 중이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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