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혜빈은 10일 인스타그램에 "손흥민국 만세"라며 손흥민의 경기 장면을 올렸다. 에픽하이의 타블로(39)는 "보스톤 공연 대기실에서"라며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에픽하이 멤버들이 손흥민의 골에 환호하는 모습이 담겼다.
래퍼 딘딘(28)은 "손흥민이 골을 넣었을 때 이탈리아 맥주집에서 내 자존감이 너무 올라갔다. 감사합니다. 진짜 최고에요"라며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 딘딘은 "골~! 손~!"이라며 기뻐했다.
래퍼 사이먼 도미닉(35)과 우원재(23), 프로듀서 코드 쿤스트(30)는 손흥민의 경기를 직접 관람했다. 쌈디는 "soccers suckers"라며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세 사람은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 나란히 서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날 토트넘 홋스퍼는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맨체스터 시티와의 '2018-2019 UEFA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에서 1대 0으로 승리했다. 손흥민은 왼발 결승골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손흥민은 상반기 방송되는 tvN '손세이셔널'에 출연할 예정이다. 지금이 손흥민이 있기까지 함께 해준 사람들을 초대해 한국 축구의 미래를 이야기하고, 강원도 소년에서 프리미어리거가 되기까지의 발자취를 되돌아보는 다큐 형태의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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