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총선, 우파와 중도연합 승부 예측불가 박빙접전(2보)
기사등록 2019/04/10 04:30:41
최종수정 2019/04/10 08:48:14
【예루살렘=AP/뉴시스】9일(현지시간) 이스라엘에서 총선이 열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예루살렘의 한 투표소에서 투표하고 있다. 이번 선거는 5선에 도전하는 네타냐후 현 총리와 이를 저지하려는 중도 성향 정당 연합 '청백'의 베니 간츠 전 참모총장의 접전이 예상된다고 현지 언론이 밝혔다.유권자 630만 명이 참여하는 이번 선거에서 다음 4년간 이스라엘을 이끌 의원 120명이 선출된다. 2019.04.09. 【예루살렘=AP/뉴시스】유세진 기자 = 9일 치러진 이스라엘 총선 출구조사 결과 베니 간츠 전 참모총장이 이끄는 중도성향 정당연합 '카홀라반(kahol lavan·청백)' 이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의 극우정당 리쿠드당과 우열을 가리기 힘든 박빙의 대결을 펼친 것으로 나타났다.
채널 12와 칸 TV는 카홀라반이 리쿠드당에 아주 근소한 차이로 앞섰다고 밝혔지만 채널 10은 양측이 똑같은 득표율을 기록해 승부를 가릴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스라엘 TV들은 또 총선 후 연정 구성에 대해서도 서로 엇갈린 전망들을 내놓고 있다. 2개 방송은 네타냐후 총리의 우파 세력이 의회에서 다수를 차지해 연정을 구성할 것이라고 전했지만 채널 12는 우파 세력과 중도 세력이 똑같이 60석을 얻어 연정 구성에 어려움을 겪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로시하인(이스라엘)=AP/뉴시스】9일(현지시간) 이스라엘에서 총선이 열려 청백당의 베니 간츠 전 참모총장 부부가 로시 하인의 한 투표소에서 투표하고 있다. 이번 선거는 5선에 도전하는 네타냐후 현 총리와 이를 저지하려는 중도 성향 정당 연합 '청백'의 베니 간츠 전 참모총장의 접전이 예상된다고 현지 언론이 밝혔다.유권자 630만 명이 참여하는 이번 선거에서 다음 4년간 이스라엘을 이끌 의원 120명이 선출된다. 2019.04.09. 출구 조사 결과 어느 쪽도 뚜렷한 우위를 나타내지 못함에 따라 밤새 계속될 공식 개표 결과에 대한 관심이 더욱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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