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따르면 하씨는 최근 자신의 서울 자택에서 인터넷으로 필로폰을 구매해 투약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이러한 내용의 첩보를 입수한 뒤 수사를 벌인 끝에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이날 집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씨는 경찰 조사에서 자신의 혐의를 일부 인정하는 취지의 진술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하씨를 대상으로 추가 조사를 한 뒤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판단할 방침이다.
하씨는 체포 첫 날 조사를 마치고 9일 오전 1시께 수원남부경찰서 유치장에 수감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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