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응 2단계 인제 지역에 장병 700명 투입
미군 헬기 등 28대와 소방차 18대 대기중
정경두, 옥계·망상 일대 방문해 장병 격려

국방부 관계자는 이날 "오전 11시 현재 옥계 및 인제 지역에 장병 700여 명이 투입돼 잔불 제거 중에 있다"고 전했다.
강원도 소방본부는 오전 8시를 기해 고성·속초, 강릉·동해 산불 현장에 발령한 대응 3단계를 대응 1단계로 내렸지만, 인제는 대응 2단계를 유지한 채 인력과 장비를 투입하고 있다.
국방부는 장병 투입 외에도 미군 헬기 4대를 포함한 헬기 28대와 소방차 18대 등 지원을 준비하고 있다.
국방부는 지난 4일 오후 9시를 기해 국방부 재난대책본부를 운영하고, 중앙재난대책안전본부와 실시간으로 상황을 공유하며 조치하고 있다.
전날인 5일에도 군 항공기 35대와 소방차 46대, 장병 7000여 명 등이 진화작업에 나섰다.

정 장관은 이 자리에서 "장병들의 헌신적인 잔불제거 작전으로 지역민들의 무한한 신뢰를 쌓고 국민을 위한 군 본연의 모습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고 격려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군은 군사대비태세 유지에 지장이 없는 범위에서 가용 병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피해복구를 위한 대민지원 작전을 시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ksj87@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