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한국신문상' 수상작 뉴스취재보도 부문은 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의 '숙명여고 교무부장의 시험문제 유출 의혹', 제주新보 좌동철·홍의석 기자의 '예멘인 난민 입국 최초 보도 및 연속보도'가 뽑혔다.
기획탐사보도 부문은 한겨레신문 김완·변지민·박준용·장나래 기자의 '가짜뉴스의 뿌리를 찾아서', 부산일보 박진국·김한수·이승훈·민소영·김준용 기자의 '난개발 그늘, 해안의 역습'이 선정됐다.
신문협회상은 머니투데이 윤근종 경영지원실 부장, 뉴스1 안병길 CMU 차장 등 각 회원사별로 뽑았다.
이병규 한국신문협회 회장은 환영사에서 "올해 신문의 날 표어 '신문보며 배우네 나무도 숲도 읽어내는 안목'은 신문의 가치를 간결하게 잘 표현하고 있다"며 "신문읽기는 민주시민의 즐거움인 동시에 신문읽기가 일상이 되는 사회는 건강하고 품격 있는 나라를 향한 첫걸음"이라고 말했다.
이날 문재인 대통령은 축사에서 "우리 신문이 국민과 함께 역사의 질곡을 헤쳐온 것처럼,앞으로도 더 공정하고, 자유롭고, 민주적이며 평화로운 혁신적 포용국가 대한민국을 함께 만들어가는 동반자가 돼 주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날 축하연에는 회원사 발행인과 정계, 재계, 학계, 언론계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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