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아파트 음식물류폐기물 감량 경진대회

기사등록 2019/04/03 15:13:52

공동주택 31개 단지 대상, 우수한 9개 공동주택 시상

【서울=뉴시스】 양천구 공동주택 음식물류폐기물 감량경진대회. 2019.04.03. (사진= 양천구 제공)
【서울=뉴시스】박대로 기자 = 서울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공동주택 31개 단지를 대상으로 9월까지 '2019년 공동주택 음식물류폐기물 감량 경진대회'를 연다고 3일 밝혔다.

구는 9월까지 6개월 동안 경진대회를 연다. 2014년도부터 2017년까지 RFID 세대별 종량기를 설치해 운영 중인 공동주택이 참여 대상이다.

구는 지난해 대비 음식물쓰레기 감량률과 세대별 발생량, 주민참여도 등을 종합 평가해 우수한 9개 공동주택을 선정하고 10월 중 시상한다.구는 230세대 미만, 230~500세대, 501세대 이상으로 세대수 규모에 따라 나눠 평가한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자원을 절약하고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각 가정에서 나부터 실천하자는 의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를 생활화하고 환경에 대해 생각해보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da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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