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외무, 미 국경 이민처리 적체에 심각한 우려

기사등록 2019/04/03 09:15:20

에브라르드 장관 "정상화 못하면 양국 큰 피해"

【라콘차( 멕시코) = AP/뉴시스】  11월 14일 멕시코의 라콘차에서 버스를 얻어타기 위해 줄을 서서 기다리는 중미 이민 캐러밴.  이들의 주력부대는 아직 국경에서 1400km 거리에 있지만  캘리포니아만을 따라서 많은 독지가와 단체들이 제공해준 버스와 트럭을 타고 하루 수백마일씩 빠른 속도로 이동하고 있다.
【멕시코시티 = AP/뉴시스】차미례 기자 = 멕시코 정부는 멕시코에서 미국으로 입국하는 관문, 특히 치우다드후아레스와 미 텍사스주 엘 매소사이의 8개소 중 3개소에서 심각한 이민들의 적체가 이뤄지고 있는 데 대해서 심각하게 우려하고 있다.

멕시코 외무부의 마르셀로 에브라르드 장관은 2일 (현지시간)  미국 정부가 물밀듯이 밀려오는 이민자들의 행렬을 처리하기 위해서 필요한 정상적인 인원을 국경수비대와 세관원들을 재 배치 함으로써 해결하겠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장관은 "미국이 이제 정말 큰 문제가 생겼다"며 이민자들의 급격한 증가로 인한 현 사태에 대해 언급했다.

에브라르드 장관은 지금의 이민급증은 중미 이민자 캐러밴 때문에 생긴 것만은 아니라고 말했다. 다른 이민들도 버스들을 타고 단체로 오고 있을 수 있다는 것이다.

그는 "우리가 이 사태를 빨리 정상으로 되돌려 놓지 못한다면, 미국과 멕시코 두 나라는 엄청난 경제적인 희생을 치러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cmr@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