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일상을 바꾸는 생각, 2019 양천 아이디어 공모전'

기사등록 2019/04/01 14:45:06

5월3일까지 불편개선사항이나 정책제안 공모

【서울=뉴시스】 양천구 아이디어 공모전 포스터. 2019.04.01. (사진= 양천구 제공)
【서울=뉴시스】박대로 기자 = 서울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주민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일상을 바꾸는 생각, 2019 양천 아이디어 공모전'을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공모 대상은 일상생활 속 불편함을 개선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아이디어'와 활력·생태·미래·포용·교육·안전도시 양천의 발전을 위한 '정책 아이디어' 등이다.

구는 ▲홈플러스 목동점 부지 활용 방안 ▲미세먼지 대응 방안 ▲고령친화도시 조성 방안 ▲5대 공원 맞춤형 리모델링 사업에 관한 의견 등 주민과 함께 구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주제를 선호한다고 밝혔다.

제안된 내용은 부서 사전 검토 후 온라인투표(구민·직원), 본심사(구민창안심사위)를 거쳐 7월 중 선정된다.

최종 선정된 제안자에게는 금상(1명) 100만원, 은상(2명) 50만원, 동상(3명) 20만원, 장려상(5명) 10만원과 구청장 표창이 수여된다.

양천구 구민이거나 양천구에 있는 직장인·학생·단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8일부터 다음달 3일(금)까지다. 신청자는 양천구 누리집(www.yangcheon.go.kr) 공지사항에서 제안서를 받은 후 누리집(소통과 참여>양천소통광장>아이디어하우스)이나 담당자 전자우편(sera424@yangcheon.go.kr)으로 제출하면 된다. 양천구청 4층 기획예산과를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다음달 3일까지 보내면 된다.

기획예산과(02-2620-3198)로 문의하면 된다.

하재호 기획예산과장은 "주민의 창의적인 제안을 적극적으로 정책에 반영해 주민과 소통하고 협력하는 양천구를 만들겠다"며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진 구민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da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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