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종합행정학교, 정예 법무장교 8명 배출

기사등록 2019/03/29 15:16:29

91기 법무사관 임관

【영동=뉴시스】이성기 기자 = 29열린 육군종합행정학교 91기 법무사관 임관식에서 신임 박정화 대위에게 이남우 국방부 인사복지실장(왼쪽)과 박 대위의 아버지가 계급장을 달아주고 있다.2019.03.29.(사진=육군종합행정학교 제공)photo@newsis.com
【영동=뉴시스】이성기 기자 = 육군종합행정학교(학교장 소장 이국재)가 29일 법무사관 91기 임관식을 열고 8명의 정예 법무장교를 배출했다.
 
이날 행사에는 국방부 법무관리관, 국방부 고등군사법원장, 육·해·공군본부 법무실장 등 내외 귀빈과 학교 장병, 가족 친지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임관을 축하했다.
 
8명의 신임 법무장교들은 지난 1월 21일 학생군사학교에 입교해 7주간의 군인화 과정을 통해 기초 전투기술·전술학 등을 이수했다.
 
이어 지난 11일부터 육군종합행정학교에서 군형법, 징계 업무, 군 행정법, 작전법 등 법무장교로서 직무수행에 필요한 능력을 배양했다.
 
이날 임관한 신임 법무장교 중 영예의 국방부장관상은 권미정(32·공군) 대위가 수상했다.
 
육군참모총장상은 이재현(29·육군) 중위가, 해군참모총장상은 최명훈(24·해군) 중위가, 공군참모총장상은 이병주(26·공군) 중위가 각각 받았다.
 
이밖에 박정화 대위, 김기웅 중위, 홍광범 중위는 교육사령관, 학교장, 법무병과장상을 각각 수상했다. 박재우 중위는 모범상을 수상했다.
 
국방부장관상을 수상한 권미정 대위는 “이제 막 군문에 들어선 신임장교지만, 군사법 정의의 수호자로서 사명감으로 지휘권 보장과 장병의 인권을 보호하는 직무에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신임 법무장교 중 이병주(26·공군) 중위는 영국 런던대학교 로스쿨과 카디프 법정변호사 사법연수원을 수료해 영국과 미국 변호사 소지자로 알려져 눈길을 끌었다.
 
이남우 국방부 인사복지실장은 축사에서 “국방의 한 분야를 책임지는 대한민국 장교로서의 책임감과 헌신은 물론, 법치주의와 인권보장의 최첨병이자 최후의 보루로서 공명정대하게 임무를 수행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sklee@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