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태양광 미니발전소 점검' 확대 운영…2천세대 목표

기사등록 2019/03/29 14:13:17
【서울=뉴시스】서울 도봉구청. (사진=뉴시스 DB)
【서울=뉴시스】배민욱 기자 = 서울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올해 '찾아가는 태양광 미니발전소 모니터링 사업'을 2000세대 이상 점검을 목표로 확대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태양광 미니발전소 모니터링 사업은 관내 미니태양광을 설치한 세대를 전문가가 직접 찾아가 기기점검에서부터 사용방법 등을 알려준다.
 
구는 현재 2017∼2018년 태양광 미니발전소를 설치한 가구를 대상으로 모니터링 전문요원이 가정에 직접 방문해 주민들에게 관리법과 사용법을 안내하고 있다.

올해 구는 점검가구가 늘어남에 따라 서울형 뉴딜일자리 사업으로 전문 관리요원을 채용한다. 또 방문계획 수립단계부터 사후관리까지 사업을 더욱 내실 있게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모니터링을 원하는 가구에서는 직접 구청 환경정책과에 전화로 신청할 수 있다. 방문점검이 어려운 경우 유선으로도 동작상태 등 기본적인 사항에 대해 점검을 받을 수도 있다.

mkbae@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