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해외주재관 소집…보호무역 강화속 통상 점검

기사등록 2019/03/25 11:16:25
【세종=뉴시스】위용성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26~27일 이틀간 해외주재관회의를 열고 보호무역주의 움직임이 거세지는 통상 흐름 속 우리 농식품 수출 문제 등을 논의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회의에는 이개호 농식품부 장관과 11개국 주재·파견관 13명 등이 참석해 주요 국가별 농업정책 및 통상정책 변화에 따른 대응방안을 공유한다.

특히 미국의 트럼프정부 출범 2년이 지난 시점에서의 통상 과제를 중점적으로 논의한다. 주재관들의 각 현지의 통상 관련 움직임이나 동향 파악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이다.

그밖에도 이번 회의에선 농기업의 해외 진출 확대 방안, 유럽연합(EU)와 국제기구의 농업정책 동향, 외국의 축산검역 현황 등을 다룰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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