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아민주군, 'IS 최후근거지 해방' 발표했다 번복

기사등록 2019/03/21 18:29:16

트럼프, 오하이오서 "IS 오늘 안에 사라져"

IS 격퇴선언 임박 관측

【바구즈(시리아)=AP/뉴시스】시리아민주군(SDF)이 21일 이슬람국가(IS) 마지막 근거지로 여겨졌던 알 바구즈 지역에서의 승전을 발표했다가 번복했다고 스페인 통신사 EFE가 보도했다. 그러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전날 "IS가 오늘 안에 사라진다"고 발언한 바 있어, IS 격퇴 선언이 임박했다는 관측이 나온다. 사진은 지난 12일 시리아민주군의 한 병사가 바구즈 공격으로 인한 섬광을 바라보는 모습. 2019.03.21.
【서울=뉴시스】김난영 기자 = 시리아민주군(SDF)이 21일 이슬람국가(IS)의 마지막 근거지로 여겨졌던 알바구즈 지역에의 승전을 발표했다가 번복했다.

스페인 통신사 EFE에 따르면 SDF 사령관 메르반 카미시로는 이날 쿠르드족이 주도하는 국제연합군이 IS 마지막 근거지로 간주돼온 시리아 북부 알바구즈 지역 작전을 끝내고 이 지역을 해방시켰다고 밝혔다.

그러나 발표 직후 SDF 대변인은 이 지역에서 아직 작전이 수행되고 있다고 번복했다.

이와 관련,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대통령은 전날인 20일 오하이오주 라이마 탱크조립공장에서의 연설을 통해 "칼리프(IS)는 오늘 안에 사라진다"고 발언한 바 있다. 그는 또 두 장의 시리아 지도를 들고 IS 퇴치 성과를 자랑했다.

이때문에 SDF가 일단 '작전 종료' 발표를 번복하긴 했지만 곧 IS 격퇴 선언이 나올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imzero@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