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정부질문 나흘째…교육·사회·문화 분야 질의
野, 미세먼지·탈원전·4대강 보 철거 맹공 예상
여권을 상대로 공세를 벌일 수 있는 마지막 날인 만큼 야권은 정부·여당에 대한 맹공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올해 들어 미세먼지가 사회적 재난으로 떠오른 만큼 정부의 미세먼지 정책이 도마에 오를 예정이다. 또 탈원전 정책과 4대강 보(洑) 철거 역시 질의 대상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20일 정부가 지열발전으로 인한 인재(人災)로 규정한 2017년 포항 지진 역시 쟁점이 될 전망이다.
자유한국당에서는 이학재·윤재옥·이채익·성일종·김승희 의원이 출격하고, 김수민 바른미래당 의원과 김광수 민주평화당 의원도 질의한다. 여당 의원으로는 송갑석·윤후덕·조승래·오영훈·신동근 의원이 나선다.
정부 측에서는 이낙연 총리를 비롯해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박상기 법무부장관,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 조명래 환경부장관,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 진선미 여성가족부장관, 이효성 방송통신위원장 등이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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