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 보고 음악도 듣고…대구 꽃보라동산서 27일 음악회

기사등록 2019/03/20 17:02:20
【대구=뉴시스】배소영 기자 = 27일 산격동 꽃보라동산에서 '이리 오너라, 벚꽃밭에서 놀자' 공연이 열린다. 사진은 공연에 나서는 '노래하는 가야금 놀다가'. 2019.03.20. photo@newsis.com
【대구=뉴시스】배소영 기자 = 벚꽃을 보면서 음악도 즐길 수 있는 공연이 대구에서 열린다. 

대구 행복북구문화재단은 27일 오후 7시30분에 북구 산격동 꽃보라동산에서 '이리 오너라, 벚꽃밭에서 놀자' 공연을 연다고 20일 밝혔다.
 
이 공연은 퓨전국악단인 '노래하는 가야금 놀다가'가 채운다.

가야금 병창 민정민, 가야금 홍혜림, 타악기 김영진, 신디사이저 하소희 등이 대표적이다.

이들은 영국 팝의 전설인 '비틀즈 메들리', 판소리 사랑가를 모티브로 한 '사랑 더하기' 등을 들려준다.

'벚꽃엔딩', '바람이 불어오는 곳' 등의 가요도 관객을 기다리고 있다.

행복북구문화재단 관계자는 "아름다운 벚꽃밭에서 펼쳐지는 이번 공연에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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