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비와 지방비를 합친 2097억원의 사업비로도내 북부권 11개 시군의 소각 쓰레기 390t, 8개 시군의 음식물 쓰레기 120t 등 하루 최대 510t의 쓰레기를 처리할 수 있는규모다.
경북도에 따르면 도내 북부권 11개 시군의 소각 및 음식물 쓰레기 자체 처리능력은 총발생량 712t의 26% 밖에 되지 않는 184t에 불과한 데다 현재의 처리시설도 낡아 종합에너지타운 건설이 시급한 실정이다.
이 시설이 완공돼 20년 운영했을 때 처리시설 설치비 320억원, 처리비용 2400억원 절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경북도는 추산하고 있다.
그러나 신도시 주민들은 이곳으로부터 악취와 먼지가 나올 것이라며 줄기차게 사업중단을 요구하고 있다. 또 완공되더라도 안동과 예천의 쓰레기만 반입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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