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유업, '루카스나인 시그니처 아메리카노' 출시

기사등록 2019/03/18 09:41:30
【서울=뉴시스】박정규 기자 = 남양유업은 인스턴트 원두커피 '루카스나인 아메리카노'를 리뉴얼한 '루카스나인 시그니처 아메리카노'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루카스나인 시그니처 아메리카노는 슬로우 9기압으로 추출한 에스프레소다. 고온·고압으로 내리는 보통의 에스프레소와 달리 는 20분간 최적시간으로 추출해 부드럽고 깔끔한 맛을 구현했다는 게 남양유업의 설명이다. 커피와 물의 비율도 이상적으로 맞추고 저수율 추출공법으로 추출해 산미의 밸런스를 맞추도록 했다.

마일드, 다크, 스위트 등 3가지 맛으로 구성됐다. 마일드는 콜롬비아, 다크와 스위트는 브라질산 커피를 사용했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인스턴트 커피의 대명사로 알려져 있는 믹스커피의 성장률이 점차 줄고 있는데 반해 인스턴트 원두커피 시장 규모는 매해 성장하고 있다"며 "루카스나인 시그니처 아메리카노가 차별화된 맛으로 인스턴트 원두커피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킬 것"이라고 밝혔다.

 pjk76@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