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생자와 유가족에 깊은 애도와 위로"
외교부는 이날 김인철 대변인 명의의 성명을 통해 "뉴질랜드 크라이스트처치에서 무고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발생한 총기 테러 공격으로 수많은 인명이 희생된 데 대해 깊은 우려를 표하며, 이번 테러 행위를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다.
이어 "정부는 이번 테러로 목숨을 잃은 희생자들과 유가족, 그리고 뉴질랜드 국민과 정부에 깊은 애도와 위로의 뜻을 표한다"고 외교부는 전했다.
또 "테러는 어떠한 경우에도 정당화될 수 없는 반인륜적 행위로서 반드시 근절돼야 한다는 것이 우리의 확고한 입장이며, 우리 정부는 앞으로도 테러 척결을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에 적극 동참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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