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는 이주민과 난민들의 집...그들은 우리 자신"
아던 총리는 "현 단계에서 사망자들과 희생자들이 발생한데 대해 어떤 확실한 정보도 말씀드릴 수 없다"면서 "모든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뉴질랜드 경찰의 지시에 따라 집밖으로 이동하는 것을 자제해달라"고 요청했다.
그는 "분명한 것은 현재 발생한 사건이 매우 이례적인 것이고 전례없는 폭력 행위라는 것"이라며 "뉴질랜드는 이번과 같은 명백한 폭력행위가 발생한 적이 없는 안전한 나라였다"고 말했다.
아던 총리는 이어 "이번 총격 사건으로 직접적인 영향을 받게 될 사람들은 뉴질랜드로 이주한 사람일지 모르며 심지어 난민들일 수도 있을 것"이라면서도 "이들은 뉴질랜드를 그들의 집으로 선택했고 이곳은 그들의 집이다. 그들은 바로 우리 자신"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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