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전주시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사)어린이와 작은도서관협회에서 주관한 ‘2019년 작은도서관 문화가 있는 날’ 공모사업에 5곳의 작은도서관이 선정됐다.
선정된 작은도서관은 중산·책마루어린이·우아문화의집·초록우산·옹달샘작은도서관이다.
문체부가 주관한 이번 공모에서는 전국 468곳의 작은도서관 중 100곳이 선정됐다. 선정된 작은도서관에게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책과 연관된 문화예술가와 작가를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5개 작은도서관은 사업 선정에 따라 올해 연말까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을 이용해 각각 6회에 걸쳐 각계각층 전문 독서문화 활동 강사를 파견해 다양한 강좌를 제공하게 된다.
강좌는 ▲영화감상과 영화원리를 통한 영화읽기 ▲책 속 주인공 인형 만들기 그림자극 ▲옛이야기와 전래놀이 ▲동화작가 특강 ▲책 수선해보기 프로그램 등이 각각 진행될 예정이다.
박용자 시 완산도서관장은 “사업으로 작은도서관을 좋아하게 되고, 나아가 지역 문화 커뮤니티센터의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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