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런 의원은 연간 수입이 250억 달러(28조4250억원)를 넘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할 것이라며 이 같은 기업들의 확장 능력을 제한하고 경쟁을 저해하는 합병을 막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녀는 페이스북의 인스타그램 인수와 아마존의 '홀 푸즈' 인수를 그 경쟁을 저해하는 합병의 예로 들었다.
워런은 대규모 기술회사들이 미국의 경제와 사회, 민주주의에 지나치게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이들은 경쟁을 무너트리고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 우리의 개인정보를 이용하며 운동장을 기울어지게 만들어 다른 사람들에게 불리한 여건을 조성한다고 말했다.
그녀는 최근 아마존이 제2 본사 설립 계획을 포기한 뉴욕을 찾아 이같은 자신의 계획을 밝혔다.
dbtpwls@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