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초 와이브로(Wibro) 통신기술 등 개발 및 상용화
탁월한 연구 역량으로 정평...과학기술 강국 달성 기대감
세계 최초로 와이브로(Wibro) 통신기술, 무선충전 전기버스 등의 핵심기술을 개발하고 상용화하는 등 탁월한 연구 역량과 성과로 정평이 나 있다.
교내 주요 보직을 역임해 행정 경험도 겸비하고 있다.
청와대는 8일 조 후보자에 대해 "부처의 당면현안을 성공적으로 해결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혁신성장을 견인하고 과학기술 강국 달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함께 일을 해 나갈 관가와 한국과학기술원(KAIST) 내부 평가는 긍정적이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조 후보자가 과학기술, R&D, 정보통신 등 분야에서의 전문적 역량을 가지고 있다"며 "국민들에게 도움이 되는 정책을 펼칠 수 있지 않을까 기대된다"고 말했다.
카이스트 관계자는 "조 후보자가 부지런하게 일하는 모습을 자주 봐 왔다. 전문적 역량으로 일을 열심히 하실 것"이라며 "소탈하고, 온화한 성품의 소유자이기도 하다"라고 평가했다.
조 후보자는 국민들이 체감하는 실질적 성과를 창출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그는 이날 과기정통부 장관 후보자 지명 소감을 통해 "중요한 시기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과기정통부가 그동안 4차 산업혁명 대응과 R&D혁신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한 것으로 알고 있다. 이런 인프라와 정책적 틀을 바탕으로 국민들이 체감하는 실질적 성과가 창출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1956년생 ▲서울 배문고 ▲서울대 전자공학과 ▲한국과학기술원(KAIST) 전기 및 전자공학 석사, 박사 ▲한국과학기술원(KAIST) 전기 및 전자공학부 교수(現) ▲한국과학기술원(KAIST) 조천식녹색교통대학원 원장 ▲한국통신학회 회장 ▲한국과학기술원(KAIST) 한국정보통신대학교(ICC) 부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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