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소식]부산외대-전북대, 학술교류 협정 체결 등

기사등록 2019/02/28 17:58:48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외대-전북대, 학술교류 협정 체결

부산외국어대학교 특수외국어교육원은 28일 전북대와 학술교류 협정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정에 따라 부산외대는 전북대 대학생과 대학원생, 전북지역 일반인 등 100명을 대상으로 오는 7월 특수외국어 여름 캠프를 진행할 예정이다.

캠프 참가자들은 태국어, 마인어, 베트남어, 미얀마어, 캄보디아어 중 하나를 선택해 약 2주 동안 50시간의 외국어 교육을 받게 되며, 부산외대는 강사와 교재를, 전북대는 숙박비와 교통비를 지원한다.

또 올 겨울에는 아랍어와 인도어, 터키어 등의 언어를 대상으로 한 겨울 캠프도 열 계획이다.

◇수산과학원 오현주 박사, 한국과총 표창 수상

국립수산과학원은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제54회 정기총회에서 지역과학기술 진흥과 과학문화 확산 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오현주 박사가 표창패를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한국과총은 매년 과학기술진흥과 풍토조성에 기여한 공로로 표창패를 수여하고 있으며, 올해는 처음으로 지역연합회 활성화 및 지역과학기술 혁신역량 강화에 이바지한 우수 과학기술인 3인에게 표창패를 수여했다.

해양생태전문가인 오 박사는 활발한 연구활동을 수행하고 있으며, 한국과총 부산울산지역연합회의 대의원으로서 지역사회 산업발전은 물론 과학문화 대중화에 노력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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