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소식]부산외대, 명저읽기평가시스템 도입 등

기사등록 2019/02/25 11:42:48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외대 중앙도서관, 명저읽기평가시스템 도입

부산외국어대학교 중앙도서관은 학생들이 독서를 통해 기초학업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명저읽기평가시스템'을 도입한다고 25일 밝혔다.

부산외대는 최근 학생들이 동영상 등 다양한 매체에 익숙해지면서 인쇄 매체를 통한 독해력과 이해력 향상이 더딘 것으로 판단, 학생들이 객관적으로 독서역량에 관해 확인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이 시스템을 도입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서울여대에서 개발한 프로그램인 명저읽기평가시스템은 대학에서 지정한 명저(고전) 100선에 대해 학생들이 읽고 시험에 응시하면 20~25문제를 무작위 출제해 평가하고, 기준 점수 이상 획득한 학생들에게는 마일리지장학금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대학은 재학생들의 독서역량 개발을 위해 기존에 운영 중이던 BUFS 다독다독, 독서퀴즈, 교과연계독후감 공모전, 밤샘 책 읽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에 이 시스템을 접목할 예정이다.

◇부산대, 전국 시·도교육청 교원 임용 합격자 250명 배출

부산대는 최근 전국 시·도교육청이 발표한 2019학년도 교원 임용시험 합격자 명단을 자체 집계한 결과, 사범대학·교직부·교육대학원 재학·졸업생 중 총 250명이 합격했다고 25일 밝혔다.

부산대 출신 합격생들의 과목별 합격자 수는 특수교육과가 31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전문상담 21명, 지구과학 18명, 유아교육 17명, 역사교육 16명 등 모든 학과가 고르게 다수의 합격자를 배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부산시교육청 합격자가 125명으로 가장 많았고, 경남도교육청 합격자가 65명으로 그 뒤를 이었다. 특

◇한국해양대 LINC+사업단, 동아대와 업무협약 체결

한국해양대 사회맞춤형 산학협력선도대학(LINC+)육성사업단은 최근 동아대 LINC+사업단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대학은 산학협력 우수성과 공유를 비롯해 교류형 산학협력 공동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4차 산업혁명 리더 양성을 위한 교육 콘텐츠 공동개발 및 운영, 지역사회 신규 일자리 창출을 위한 상호 협력 및 인적 교류 확대, 지역사회공헌을 위한 공동사업 개발 및 운영 등에 협력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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