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공직자 한 달에 2번 시장가야 한다

기사등록 2019/02/22 16:36:28

연중 '전통시장 체험활동의 날' 운영

동두천시, 공직자 전통시장 체험활동의 날 운영
【동두천=뉴시스】배성윤 기자 = 경기 동두천시는 최근 경기침체, 대형마트 및 온라인 쇼핑 확산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힘을 보태고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해 동두천시 전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전통시장 체험활동의 날을 지정해 연중 상시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추석 명절 당시 실시했던 공직자 전통시장 체험활동을 매월 2회(25일, 마지막 주 금요일)씩 연중 내내 진행하는 것이다.

최용덕 시장은 "지속되는 경기침체로 소비가 크게 위축된 요즘 전통시장 상인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런 시기일수록 이웃끼리 서로 돕는 지혜가 필요하고, 직원들이 적극적으로 전통시장을 이용해 주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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